바이든 "트럼프에 평화로운 권력 이양…대선 결과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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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것에 대해 "미국인들의 선택을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날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면서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해 정부 전체가 그의 팀과 협력하도록 지시하겠다고 그에게 약속했다. 이것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다"며 "이번 선거는 투명했고 공정했다. 나는 제47대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에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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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승리한 것에 대해 “미국인들의 선택을 받아 들인다”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대국민 연설을 진행했다. 그는 “내가 여러 차례 말한 대로 우리는 우리가 이길 때만 나라를 사랑할 수 없으며 우리가 동의할 때만 이웃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전날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하 전화를 했다면서 “평화롭고 질서 있는 정권 이양을 위해 정부 전체가 그의 팀과 협력하도록 지시하겠다고 그에게 약속했다. 이것은 미국 국민이 마땅히 받아야 할 대우다”며 “이번 선거는 투명했고 공정했다. 나는 제47대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에 평화롭게 권력을 이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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