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심판원-지식재산협회 교류간담회 열려

이재형 2024. 11. 7.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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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심판원은 7일 특허청서울사무소에서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지식재산권 현안과 특허심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심판행정의 주요 고객인 기업과 함께 지재권 보호와 활용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특허분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판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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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재권&특허심판 현안 교류
바이오·의약품 특허심판 및 심결 취소소송 실무 논의
7일 특허청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특허심판원-한국지식재산협회 간담회 참석자. 특허청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7일 특허청서울사무소에서 한국지식재산협회(KINPA)와 간담회를 갖고 기업의 지식재산권 현안과 특허심판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KINPA는 기업 간 지식재산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공동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LG전자, 삼성전자 등 260여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KINPA 회원사와 특허분쟁 대응 시 애로사항과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특허심판원은 바이오분야 심판결의 쟁점사항, 모인출원 관련 분쟁대응 방안을 소개하고, KINPA는 의약품 특허심판 및 심결 취소소송에 대한 실무사례와 의견을 제시하며 최신 기술과 판례 동향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심판행정의 주요 고객인 기업과 함께 지재권 보호와 활용에 대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기업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특허분쟁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판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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