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트쿠+김연경' 흥국생명, 개막 5연승 질주…도로공사 5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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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두 흥국생명이 꼴찌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5 23-25 25-12) 승리했다.
도로공사의 서브 범실이 속출한 가운데 1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김연경-투트쿠 활약으로 도로공사를 압도하며 2세트도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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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선두 흥국생명이 꼴찌 한국도로공사를 꺾고 개막 5연승을 질주했다.
흥국생명은 7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부 한국도로공사전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15 23-25 25-12) 승리했다.
도로공사의 서브 범실이 속출한 가운데 1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김연경-투트쿠 활약으로 도로공사를 압도하며 2세트도 가져왔다. 강소휘 공격을 막지 못한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부터 끌려가다 투트쿠-김연경 쌍포를 앞세워 23-23 동점을 만들었지만 끝내 뒤집지 못했다. 4세트에서는 투트쿠 공격에 힘입어 크게 리드를 잡고 손쉽게 이겼다.
외국인 공격수 투트쿠는 31점(블로킹 5점)을 찍고 흥국생명의 연승을 견인했다. 김연경(17점)-피치(10점)도 승리에 기여했다. 개막전에서 지난 시즌 ‘통합우승팀’ 현대건설을 꺾은 흥국생명은 이날 도로공사전까지 승리로 장식, 4년 만에 개막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승점도 15점이 되면서 2위 현대건설(4승1패)과의 격차를 ‘4’로 벌렸다.
3세트에서 강소휘(18점)가 살아났고, 니콜로바(21점)가 트리플크라운에 근접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흥국생명의 기세를 꺾을 수 없었다. 아시아쿼터 유니를 방출한 도로공사는 창단 이래 첫 개막 5연패 늪에 빠져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현대건설전에서 따낸 1점이 올 시즌 유일한 승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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