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PA, 광양항 자동화부두 기반시설공사 입찰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2024. 11. 7.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 실질공고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게시됐다고 7일 밝혔다.

권동진 YGPA 개발사업부사장은 "보다 효율적인 자동화부두 운영을 위해 하역장비뿐만 아니라 본 사업의 기반이 중요하다"며 "광양항이 국내 스마트·자동화항만의 대표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029년 완전 개장 목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YGPA)는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광양항) 구축사업 기반시설공사' 실질공고가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게시됐다고 7일 밝혔다.

YGPA는 지난 2022년 해양수산부와 함께 120대 국정과제인 '항만자동화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2029년 완전개장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동화부두 조감도. 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

기반시설공사 사업은 2,700억원 규모로 토목, 건축, 전기·정보통신, 소방 등 종합공사로 구분되며, 입찰은 턴키 방식으로 진행된다. 턴키 방식은 사업을 수주한 업체가 설계부터 시공 및 시운전까지 완료한 후 발주사에 인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YGPA는 그간 국내 건설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건설사와 소통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권동진 YGPA 개발사업부사장은 “보다 효율적인 자동화부두 운영을 위해 하역장비뿐만 아니라 본 사업의 기반이 중요하다”며 “광양항이 국내 스마트·자동화항만의 대표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반시설공사 사업은 오는 26일까지 접수된 사전심사신청서를 평가하고, 기본설계를 시작해 설계심의를 거쳐 내년 4월 중 최종 낙찰자가 선정된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