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도제학교 인재 육성 지원
부천대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일학습병행 사업을 통해 서울 및 인천 지역 도제학교 학생들의 실무형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독일과 스위스에서 확산된 일터기반학습 모델을 국내 현실에 맞게 체계화하여 도입한 것으로, 현장 경험을 중시한 교육을 통해 직업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학교는 서울공업고등학교(서울), 인천뷰티예술고등학교(인천),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인천)로, 해당 학교 학생들은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업 역량을 키우고 이를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지난 9월에는 인천생활과학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천재능대학교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P-TECH 사업과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서울공업고등학교에서는 신기술체험캠프를 열어 방위산업전 참관 및 동양미래대학교 견학 등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부천대 공동훈련센터 관계자는 "도제학교 학생들이 실제 업무 환경에서 직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닌 현장 실무에 중점을 둔 학습으로,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이번 사업의 취지를 밝혔다.
부천대학교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는 지역 사회에 산학일체형 교육 모델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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