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승인…미래성장거점 조성 본격화
최재용 2024. 11. 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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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대구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고밀도 복합공간을 지방 도심에 조성하는 계획으로, 대구형 판교테크노밸리를 목표로 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도심융합특구를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복합 혁신공간으로 조성해 역량 있는 기업과 인재들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미래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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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국토교통부가 대구도심융합특구 지정 및 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대구는 정부의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4대 특구 중 두 번째로 도심융합특구로 정식 지정받게 됐다.
대구도심융합특구 사업은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고밀도 복합공간을 지방 도심에 조성하는 계획으로, 대구형 판교테크노밸리를 목표로 한다.
특구는 크게 세 개의 거점으로 구성된다. 경북도청 후적지는 산업혁신거점으로, 경북대학교는 인재육성거점으로, 삼성창조캠퍼스는 창업허브거점으로 지정돼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산업혁신거점인 경북도청 후적지(약 14만㎡)는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R&D존, 창업기업들이 입주할 혁신기업존, 수도권과 타지역 기업을 위한 앵커기업존, 문화예술허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신공항과 연계한 도심항공교통(UAM) 생태계 조성,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연계한 스마트로봇 물류단지 구축, 경북대 반도체 연구기관과 협력하는 지능형 반도체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첨단산업이 특구 내에 집적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사업시행자 지정 및 설계 수립에 착수해 2035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도심융합특구를 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고밀도 복합 혁신공간으로 조성해 역량 있는 기업과 인재들이 연구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지역 대표 미래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재용 기자 ganada5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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