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료’ 마시고 체지방 확 줄었다” 양미라가 밝힌 비결, 정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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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미라(42)가 체지방 감량 비법을 공유했다.
오늘(7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징글징글하게 안 하는데 9개월 만에 갔더니 체지방이 빠져있었다"며 "뷰티풀컷과 레몬수밖에 한 게 없다"며 몸무게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양미라가 운동 없이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꼽은 레몬수,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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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양미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을 징글징글하게 안 하는데 9개월 만에 갔더니 체지방이 빠져있었다”며 “뷰티풀컷과 레몬수밖에 한 게 없다”며 몸무게 측정 결과를 공개했다. 체지방량은 지난 3월 14kg에서 11월 12.9kg까지 줄었고, 체중도 56.2kg에서 54.6kg까지 줄어든 모습이다. 다만, 체지방과 함께 근육도 함께 줄었다. 그는 “이제 (헬스장) 꾸준히 다니면서 조금씩 근육 좀 모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양미라가 운동 없이 체지방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꼽은 레몬수, 실제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체중 감량‧피부 건강에 도움
레몬수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레몬수는 포만감을 주고 신체 에너지 생성을 돕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을 향상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미국 오클랜드 어린이 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173명의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수분 섭취량을 측정한 결과, 레몬수를 마신 사람의 체중과 지방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감소했다. 또 레몬에 함유된 폴리페놀과 펙틴 섬유질은 지방 대사에 영향을 미쳐 체내 지방을 억제한다.
이 외에도 레몬수는 피부 건강에 좋다. 미국 임상영양학저널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레몬과 같은 감귤류 과일에는 비타민C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피부 상태 개선에 탁월하다. 플라보노이드는 자외선과 외부 유해환경에 의해 피부가 붉게 달아오를 때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비타민C 역시 노화‧피부 주름‧피부 건조와 손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뜨거운 물에 우리고, 공복 섭취는 피해야
레몬수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레몬을 베이킹소다 또는 소금으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비타민C가 보존될 수 있도록 칼로 썰지 않고, 착즙기로 레몬즙을 짜낸다. 비타민C는 철 등 금속이온과 접촉했을 때 산화돼 쉽게 손실된다. 남은 레몬 껍질은 조각낸다. 레몬의 꼭지, 과육, 씨앗은 쓴맛을 낼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하는 게 좋다. 위에서 짜낸 레몬즙을 물에 첨가하고, 레몬 껍질을 넣은 뒤 6시간 정도 후 마시면 된다. 미지근한 물보다는 뜨거운 물에 레몬을 우려내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 레몬은 95도 이상 뜨거운 물에 우려내면 가장 많은 양의 항산화물질(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물질)이 생성되기 때문이다.
다만, 아무리 몸에 좋은 레몬수도 공복에 먹으면 위에 독이 될 수 있다. pH가 낮을수록 산성도가 높다는 뜻인데, 레몬은 산도가 2 정도로 높다. 그래서 빈속에 레몬을 먹으면 레몬의 산 성분이 위 점막을 자극할 수 있다. 아침 공복에 레몬수를 마시는 일이 반복되면 위점막이 손상되고, 이는 위 질환 발병 위험을 키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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