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조셉 엘레멘트 코리아 대표 ‘외국기업의 날’ 산자부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 경제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유관기관을 격려하고자, 11월 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에서 ‘2024 외국기업의 날(2024 Foreign Company Day)’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엘레멘트 코리아의 양조셉 대표가 장관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TIC(Test, Inspection, Certification) 업계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외국 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외국기업협회(FORCA)가 주관하여 매년 개최되며, 한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유공자들에게 훈장과 표창을 수여하는 자리다.
엘레멘트 코리아는 RF, EMC, SAR 등 전기전자 및 무선 통신 분야에서 원스톱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TIC 산업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엘레멘트는 2020년 PCTEST 인수를 시작으로 2023년에는 EMC 인증 전문 기업 CTK와 배터리 및 신뢰성 시험 기업 NCT를 인수하며 TIC 산업 내에서의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이를 통해 품질 관리와 안전 기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국내외 기업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험 인증 파트너로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은 인증 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시간 단축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또한, 엘레멘트 코리아는 CTK, NCT 인수 후 리브랜딩을 완료해 11월 1일부터 통합된 브랜드명 아래 글로벌 수준의 신뢰성 있는 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FORCA 서영훈 회장은 “올해의 주제인 ‘Connecting the World’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한국이 첨단 산업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의 최적 목적지임을 강조한다”라며, 외국인 투자기업들이 한국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서영훈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 주한 유럽연합(EU)·체코 대사를 포함한 각국 외교사절과 주한 일본·중국·스웨덴 상공회의소 대표, 외국인 투자 유공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의 투자 환경과 경제 협력의 가능성에 대해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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