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관리 철저' 오연수 "'이것'으로 만든 빵 골라 먹어"… 어떤 효능 있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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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연수(52)가 밀가루 빵 대신 되도록 쌀 빵을 먹는다고 밝혔다.
또 "쌀 빵집에서 내일 먹을 빵을 구입했다"며 "밀가루 빵보단 쌀 빵이 왠지 좋을 듯해서 자주 오곤 한다"고 말했다.
쌀 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빵이다.
또 쌀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소화가 잘되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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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오연수 Yun Soo Oh'에는 '오연수_ep1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 / 반나절 루틴 / 서울숲 / 이렇게 하는거 맞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오연수는 당근과 함께 간 채소 주스를 만든 후 오이와 사과 등을 썰어 그릇에 올렸다. 이후, 삶은 달걀을 올려 식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쌀 빵집에서 내일 먹을 빵을 구입했다"며 "밀가루 빵보단 쌀 빵이 왠지 좋을 듯해서 자주 오곤 한다"고 말했다. 정말 오연수처럼 밀가루빵보다 쌀로 만든 빵이 더 건강에 좋을까?
쌀 빵은 밀가루 대신 쌀가루를 사용해 만든 빵이다. 밀가루 음식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쌀을 활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쌀은 밀에 비해 글루텐이 없기 때문에 글루텐에 민감한 사람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쌀 빵은 밀가루 빵에 비해 소화가 잘되며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해 오랜시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쌀 빵의 주재료인 쌀에도 다양한 효능이 있다. 우선 쌀은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 항산화 기능, 당뇨병 및 암 예방 효과, 혈압조절 기능 등이 있다. 이런 효과는 쌀이나 쌀겨에 있는 단백질, 지질, 섬유소 및 페놀화합물, 감마아미노낙산 등의 물질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난다.
쌀 중에서도 현미는 심장질환 유발 위험 인자인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저하한다. 또 쌀은 항산화 기능도 있다. 쌀에 함유된 항산화 기능 성분인 비타민 E(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등은 육체 활동을 하면서 지방이 급격히 산화되거나 세포를 둘러싼 생체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 노화를 방지하고, 암 발생을 억제한다. 특히 쌀에 있는 비타민 E는 혈소판 응집 방지, 혈액 순환 촉진, 혈중 저밀도 콜레스테롤 감소 및 고밀도 콜레스테롤 증가 등의 효과가 있어 동맥경화증을 예방할 수 있다.
만약, 쌀 빵을 직접 만들고 싶다면 밀가루로 빵을 만들 때보다 물을 10% 정도 더 넣어야 하고 20~30초 정도 더 반죽한다. 최적의 반죽 온도도 밀가루보다 낮기 때문에 쌀 반죽의 중심 온도는 일반적으로 24도로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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