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역대 최대 분기 실적…"단체급식·외식사업 호조"

임온유 2024. 11. 7. 14: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외식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더불어 이탈리·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외식사업 매출도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분기 영업이익 383억원…전년비 35.3%↑
매출도 6016억원…4.7% 늘어나
내년 2월까지 자사주 74만여주 소각 예정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외식사업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8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3%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4.7% 늘어난 6016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305억원으로 39.0% 상승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주력 사업인 단체급식 식수 증가와 더불어 이탈리·텍사스 로드하우스 등 외식사업 매출도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이날 ▲자기자본이익률(ROE) 6% ▲주주환원율 40% 수준 목표 ▲현금배당 수준 확대·중간배당 시행 ▲배당제도 개선, 자사주 매입·소각 시행 등 중장기 목표가 포함된 기업가치 제고 계획도 발표다.

회사 측은 내년 2월7일까지 자사주 74만5374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이는 91억7554만 원 규모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