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美대선]해리스 "결과 받아들여야..." 패배 승복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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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6일(현지시각)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 DC의 하워드 대학 교정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해리스 부통령이 결과에 승복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1월 제47대 미국 대통령직에 비교적 수월히 안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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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을 위한 싸움 결코 포기 안해"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대선 패배를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현지시각 6일(현지시각)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 DC의 하워드 대학 교정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는 선거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원한 결과가 아니며 우리가 목표로 하고 싸워온 결과가 아니다"라며 아쉬워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위한 자유와 기회, 공정, 존엄을 위한 싸움, 이 나라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이상들을 위한 싸움, 미국을 대변하는 이상을 위한 싸움은 내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사실상 이번 대선 패배에도 정계 은퇴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해리스 부통령이 결과에 승복하면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내년 1월 제47대 미국 대통령직에 비교적 수월히 안착하게 됐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당선인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축하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평화로운 권력 이양과 모든 미국인을 위한 대통령이 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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