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한국금융지주, 증권업 호조 지속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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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증권업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면서 "제2금융권 계열사의 빠른 체질 개선이 매분기 증명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 인하 사이클 고려 시 증권 본업에서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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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7일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증권업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8000원에서 1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올렸다"면서 "제2금융권 계열사의 빠른 체질 개선이 매분기 증명되고 있으며 내년 금리 인하 사이클 고려 시 증권 본업에서 지속적인 호조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국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윤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지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4% 증가한 3127억원으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상회했다"면서 "기업금융(IB)와 운용을 중심으로 한 이익체력이 돋보인다"고 분석했다. 3분기 IB 부문의 수수료손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4% 감소한 929억원을 기록했다. 윤 연구원은 "마포, 합정, 수원 등 다수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딜을 주선했다"면서 "4분기는 전통 IB 부문에서 더본코리아, 성우 기업공개(IPO) 주관으로 인한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부동산 PF 사업성평가 반영이 마무리돼 향후 경상적인 수준의 충당금 인식이 전망된다. 윤 연구원은 "충당금으로 증권 100억원, 저축은행 470억원, 캐피탈 250억원을 인식했는데 금융당국의 현장검사 결과는 2분기로 마무리됐고 향후 경상 수준의 충당금이 반영될 예정"이라며 "4분기는 해외 익스포저 5000억원에 대한 일부 손실 인식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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