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청사 준공…“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박재구 2024. 11. 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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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 강화를 알렸다.

이번 신청사 준공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시민분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발전된 시설과 체계적인 업무 체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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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이 6일 신청사 준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가 신청사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6일 준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대민 서비스 강화를 알렸다. 이번 신청사 준공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결정적인 발판이 될 전망이다.

신청사 증축은 2016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사업으로 기존에 분산돼 있던 5개 청사를 통합해 새로운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약 319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연면적 8102㎡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주요 부서들을 한데 모아 업무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신청사 내부에는 각 부서가 층별로 배치돼 있다. 1층에는 허가담당관과 식품위생과가 자리하고 있으며, 2층에는 시장실과 부시장실을 포함한 주요 행정 부서들이 위치해 있다.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노인장애인과 등은 3층에 문화체육과, 기업지원과, 관광과, 주택과, 건축과는 4층에 배치됐으며, 이 층에는 카페와 야외정원도 함께 마련됐다. 5층에는 정주여건조성과, 신성장사업과, 산림공원과 등 부서가 자리 잡고 있다.

포천시 신청사 테이프 커팅식. 포천시 제공

특히 신청사 외부에는 1629㎡ 규모의 천연 잔디광장인 ‘시민광장’이 조성돼 시민들에게 휴식과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된다. 광장에는 나무 의자, 안개형 냉각장치(쿨링포그 시스템), 무대, 관람석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시민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신청사 준공으로 시민분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발전된 시설과 체계적인 업무 체제를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대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은 포천시립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청사 관람 등으로 이어졌다.

포천=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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