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대통령 표창 받아도 여전해... "축하 메시지 NO, 데이터 아껴라" (짠남자)

이유림 기자 2024. 11. 6.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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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대통령 표창 수상을 받았다.

이날 장도연은 "정말 기쁜 소식이 있다"며 모두를 주목 시키더니 "우리의 '왕소금' 김종국이 저축 · 투자 부문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을 했다"고 말해 패널들이 전원 기립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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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김종국이 대통령 표창 수상을 받았다. 

6일 방송된  MBC '짠남자'에서는 일상생활 속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샤이 소금이 특집'으로 밴드 'LUCY'의 메인보컬 최상엽과 소문난 감초 배우이자 뮤지컬계 멀티맨 '1인자'로 손꼽히는 뮤지컬 배우 임기홍이 출연했다. 

이날 장도연은 "정말 기쁜 소식이 있다"며 모두를 주목 시키더니 "우리의 '왕소금' 김종국이 저축 · 투자 부문 금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을 했다"고 말해 패널들이 전원 기립박수했다. 

이에 장도연은 "'현수막이라도 걸어야 될까' 싶었는데 현수막 돈 드니까 참았다"고 말했고, 김종국은 "쓸데없는 짓이다. 한 번밖에 못 쓴다"고 답했다. 

박영진은 "이런 거 알려지면 안 된다. 상 받은 거 알려지면 주변에서 '쏴라'한다"고 말하며 좋은 일은 어떻게든 숨기라는 '소금이'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종국 역시 "톡 같은 거 보내지 마라. 데이터 아깝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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