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당선에 장중 환율 1400원 돌파

이창환 2024. 11. 6. 2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9시25분 현재 1402원대까지 상승했다.

장중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급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면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9시25분 현재 1402원대까지 상승했다.

장중 환율이 1400원을 넘은 것은 지난 4월 중순 이후 약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오후 3시30분 종가 기준으로는 2022년 11월 이후 약 2년 만에 최고치다.

이날 환율은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면서 급등했다.

트럼프 후보는 공약으로 관세 인상 등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달러 강세를 이끌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중국산에 60% 관세를 부과할 뿐만 아니라 모든 수입품에 10∼20%의 보편 관세를 매기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바 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