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비트코인 급등…트럼프 당선에 자산시장도 ‘출렁’ [2024 미국 대선]
이소연 2024. 11. 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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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여파로 자산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6일 오후 8시2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00.5원을 기록했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정되면서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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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집권 여파로 자산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6일 오후 8시2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00.5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긴 것은 지난 4월16일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환율은 1374원으로 출발했다. 같은 날 오후 3시30분 종가는 전날보다 17.6원 오른 1396.2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가 확정되면서 야간 거래에서 1400원을 넘어섰다.
제도권 금융시장만 요동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가상자산 또한 잇달아 최고 가격을 돌파하고 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비트코인은 1억316만원을 넘겼다. 코인마켓캡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4900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날 이더리움도 359만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6.93% 상승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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