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타가 탄생했다”… 트럼프, 승리 연설서 머스크 칭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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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선언하면서 기업가 일론 머스크를 칭찬했다.
미국 언론들은 아직 대선 승자를 확정하기 전이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연설을 하며 머스크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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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 승리를 선언하면서 기업가 일론 머스크를 칭찬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선 다음날인 6일(현지시간) 오전 2시30분쯤 자택이 있는 플로리다 팜비치 컨벤션센터에 집결한 지지자들 앞에서 승리를 선언하며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언론들은 아직 대선 승자를 확정하기 전이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승리 연설을 하며 머스크를 언급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새로운 스타가 생겼다. 스타가 탄생했다”며 “일론”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머스크를 “캐릭터”이자 “특별한 사람”이라고 부르며 “그는 매우 천재적인 사람이다. 우리는 천재들을 보호해야 한다. 그렇게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전날 밤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별장인 마러라고에도 초청돼 함께 개표 방송을 지켜봤다. 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구성하는 정부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창립자이자 세계 최고 부자로 꼽히는 머스크는 대선 후반부 트럼프 선거 운동에 ‘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머스크는 10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펜실베이니아주 유세에서 처음 연설자로 나섰고, 수퍼팩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운동에 7500만 달러(약 1000억원)를 기부했다. 경합주에서 보수층의 유권자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추첨을 통해 매일 100만 달러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벌여 논란을 사기도 했다.
김남중 선임기자 nj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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