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선언’ 트럼프 “대통령 당선 영광…美 다시 위대하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며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 의해 수정되어 본문과 댓글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
“美 치유 위해 모든 것 고치겠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로 나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올해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6일(현지시각) 플로리다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러분의 제45대, 그리고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영광을 누리게 해준 미국민에 감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나라가 치유되도록 도울 것”이라며 “우리는 국경을 고칠 것이며 우리나라에 대한 모든 것을 고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며 “이는 미국 국민을 위한 장대한 승리이며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40분 기준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267명을 확보한 상태다.
이날 연설에는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 등이 함께했다. 부통령 후보인 J.D 밴스 오하이오주 상원의원과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도 자리했다.
한편 민주당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따로 연설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모교인 하워드대학교에서 지지자들과 선거 결과를 지켜볼 예정이었으나, 패색이 짙어지자 개표 파티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세드릭 리치먼드 해리스 캠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AFP 등에 해리스가 다음 날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민지 기자 10000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다 답하겠단 尹, 사과도 할까…“직접 문구 고치며 고심”
-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 주변에서 다들 말렸다”
- 시신 싣고 태연히 “주차돼요?”…“軍장교, 치밀 계획범죄”
- “‘여자가 뭘 안다고’ 김여정 비난했다가… 가족 행방불명”
- “믿고 갔는데, 최악 축제” 혹평에…백종원, 결국 사과
- 아빠 손에서 살아남은 날, 아이의 고통은 시작됐다
- 아무도 몰랐네 편의점 음식인 줄… 흑백요리사 ‘만찢남’ 중식
- “고도의 훈련 받았을 가능성”… ‘북한강 훼손 시신’ 사건
- 경복궁서 요가를…베트남 레깅스女에 “망신” 현지 반응
- 어? 주식은 뭘 알고 있나?… 트럼프미디어 돌연 12% 급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