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권경선·이명아·이상원 교수, 동북아문화학회 학술논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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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문화학회(회장 신종대)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권경선 교수(동아시아학과), 국민대학교 이명아 교수(교양대학)와 국립부경대학교 이상원 연구교수(HK+사업단)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이들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공동 주최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어문학, 사회와 문화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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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문화학회(회장 신종대)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권경선 교수(동아시아학과), 국민대학교 이명아 교수(교양대학)와 국립부경대학교 이상원 연구교수(HK+사업단)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학술논문상을 수상했다고 6일 전했다.
이들은 동북아시아문화학회, 동아시아일본학회,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 공동 주최로 동북아시아 지역의 역사, 어문학, 사회와 문화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국립부경대에서 열린 추계연합국제학술대회에서 이 상을 받았다.
권경선 교수는 ‘근대 동북아시아의 도시 개발 표상과 그이면:1930년대 청진의 산업화와 노동을 중심으로’ 논문에서 1930년대 청진의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노동 문제를 분석해 도시 개발의 화려한 겉모습 이면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을 드러내고 근대화의 양면성을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명아 교수는 논문 ‘犬/狗와 관련된 중국어 인칭명사 어휘형성과 의미’로 ‘개’를 뜻하는 중국어 인칭명사의 역사적 변화를 연구, 고대부터 현대까지 어휘 형성과 의미 변화 과정을 밝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상원 연구교수는 ‘사세보(佐世保)의 근대화 유산과 경관으로 본 지역 아이덴티티’ 논문에서 전후 사세보의 미군 기지와 근대화 유산의 변화를 분석, 주체가 바뀌었음에도 유산이 보존되면서 형성된 독특한 경관과 실질적인 변화를 밝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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