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아, 매일 아침 ‘이 운동’하면서 관리한다… 살 쫙 빠진다고?

이아라 기자 2024. 11. 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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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세아(46)가 매일 아침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평소 5km 이상 새벽 러닝을 즐긴다는 윤세아는 "근처 운동장이나 탄천을 뛴다"며 "해가 뜨기 전에 해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러닝하는 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러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러닝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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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배우 윤세아(46)가 매일 아침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사진=SBS Plus‧E채널 ‘솔로라서’ 캡처
배우 윤세아(46)가 매일 아침 러닝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솔로라서’에 출연한 윤세아는 동도 트지 않은 새벽에 러닝을 나서는 모습을 공개했다. 평소 5km 이상 새벽 러닝을 즐긴다는 윤세아는 “근처 운동장이나 탄천을 뛴다”며 “해가 뜨기 전에 해를 맞이하는 기분으로 러닝하는 게 기분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러닝하고 나서 굉장히 건강해지고, 삶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날 윤세아는 브라톱에 숏팬츠를 매치한 러닝복을 입었는데,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이를 본 황정음은 “언니 몸매가 예술이다”라며 감탄했다. 윤세아가 매일 아침 하는 러닝의 건강 효과에 대해 알아봤다.

러닝은 몸매 관리에 효과적인 전신 자극 유산소 운동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일 땐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한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러닝은 부기 완화에도 좋다. 러닝을 통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러닝은 정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러너스 하이(심박수 120회에 달리기 30분 정도를 유지할 때 힘든 느낌이 쾌감과 행복감으로 바뀌는 현상)’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러너스 하이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물질은 엔도르핀이다. 엔도르핀은 장거리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된다. 엔도르핀 분비는 우리에게 행복감을 주고, 우울감을 완화한다.

러닝 전‧후 충분한 스트레칭은 필수다. 운동량이 많아지면 근육과 인대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한 시간을 달린다고 가정하면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은 각각 10분씩 하는 것을 추천한다. 러닝하기 전에 최소 3가지 근육(허벅지 대퇴사두근‧햄스트링‧종아리)에 대한 스트레칭을 30초씩 4번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러닝 이후에는 정리운동이 중요한데, 10분 정도 빠르게 걷는 것을 추천한다. 정리운동은 달리면서 쌓인 젖산을 빠져나가도록 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감 해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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