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 “증시, 美대선 상관없이 연말까지 반등 기대”

송금종 2024. 11. 6. 1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증시가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연말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올투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확률적으로 대선에 대한 당장의 우려보다는 상승 재료에 주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외변수 불확실성 해소 인식 △이익추정치 하향폭 둔화 및 11월 계절성 기대 △국내 고유 이슈였던 금투세 폐지로 인한 코스닥 투심 개선 및 거래량 회복 기대를 근거로 내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올투자증권

국내 증시가 미국 대선 결과와 상관없이 연말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올투자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6일 보고서에서 “확률적으로 대선에 대한 당장의 우려보다는 상승 재료에 주목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대외변수 불확실성 해소 인식 △이익추정치 하향폭 둔화 및 11월 계절성 기대 △국내 고유 이슈였던 금투세 폐지로 인한 코스닥 투심 개선 및 거래량 회복 기대를 근거로 내세웠다. 

그는 “경기 사이클 상 이익 둔화 추세가 반전되기는 어렵지만 이익 하향폭은 점차 축소되고 있고 7월 이후 가파르게 조정됐던 반도체 영업이익 추정치 조정폭 역시 횡보 구간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선 결과와 무관하게 연말까지는 단기 반등이 진행되며 코스피 기준 10월 박스권 상단이었던 2610pt를 돌파할 여지에 무게가 실린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연간으로는 소프트웨어, 호텔레저, 화장품을, 기존 주도주 중에선 제약바이오, 조선을 선호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수급 빈집 소외주’와 ‘조정받은 기존 주도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도 언급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