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 회견 앞두고 “명태균·천공 관계 자백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6일 "윤 대통령이 각종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박절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운운하면 거센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과 채 해병 특검법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하라"며 "명태균 게이트는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하고 대통령은 수사 관련 내용을 보고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6일 “윤 대통령이 각종 논란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 박절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운운하면 거센 역풍을 맞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건희·채해병 특검 수용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3년은 너무길다 특별위원회(탄추위)’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국가 재정 파탄과 민생, 경제, 교육, 외교 등 국정 운영 실패를 인정하고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배우자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그를 보호하려고 무슨 일을 했는지, 명태균 씨와 천공과 같은 술사들과 무슨 관계인지, 채 해병 사건을 어떻게 은폐하려 했는지, 국민 앞에 자백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김건희 특검법과 채 해병 특검법을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하라”며 “명태균 게이트는 특별수사본부를 꾸려 수사하고 대통령은 수사 관련 내용을 보고받지 않겠다고 공언하라”고 했다.
아울러 “배우자 김건희 여사에게 유배에 가까운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하고 실제 조치를 취하라”며 “국민이 대통령 거취에 대해 무슨 선택을 하든 무조건 따르겠다고 약속하라”고 요구했다.
이승은 기자 selee231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비만치료제 오남용 우려…“제도적으로 접근 막아야” vs “관리 강화해 투명성 높여야”
- 젤렌스키 “북한군, 우크라군과 첫 전투 벌여”…교전설 첫 확인
- “한동훈의 4대 요구 수용해야” 커지는 당내 목소리…尹 반응할까
- 이재명 “주식시장 정상화 위해 상법 반드시 개정…與 왜 반대하나”
- ‘2026년 의대 감원’ 명시 입법 추진에 의료계 환영…“사회적 갈등 해소 토대”
- 금감원, 고려아연 유상증자 ‘정정신고’ 제출 요구…‘효력 정지’
- “美대선 동전 던지기보다 박빙”…해리스‧트럼프 마지막 날 승률분석도 ‘50대 50’ [2024 미국
- [단독] 세대분리법에 가로막힌 위기청년 7500여명…“통계 밖엔 더 많아”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
- 제4인뱅 힘 실은 금융위 “중소기업 신용대출 확대…지원 필요”
- 민주, 尹 대국민담화에 ‘해명·사과·수용’ 담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