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성폭력 증거 인멸 의혹' 경찰관 불구속 송치

이서희 2024. 11. 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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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강모 경감을 지난달 28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1일 강 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정씨는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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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인멸 교사 혐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씨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증거 인멸을 도운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강모 경감을 지난달 28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서울 서초경찰서 소속이던 강 경감은 '주수호'라는 신도명으로 활동하며 JMS 교단 관계자와 휴대전화 포렌식 대비법, 성폭력 피해 진술의 신뢰성 훼손 방법 등을 논의하고 교단이 수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11일 강 경감을 직위 해제했다.

정씨는 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항소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상고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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