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kg 감량 후 유지 비결?”… 안선영,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이아라 기자 2024. 11. 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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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48)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안선영이 헬스장에서 스쿼트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선영이 하는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유산소 운동유산소 운동 역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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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의 건강]
방송인 안선영(48)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사진=안선영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안선영(48)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안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운완”이라는 멘트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안선영이 헬스장에서 스쿼트 운동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안선영은 출산 이후 3년간 꾸준한 다이어트로 11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평소 근력 운동뿐 아니라 유산소 운동을 함께해 몸매 관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선영이 하는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쿼트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대퇴사두근‧둔근‧종아리 근육 등 하체의 전반적인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스쿼트를 할 때는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발끝은 살짝 밖으로 향하게 한다. 양손으로 바벨을 잡고 머리를 양팔과 바벨 사이 공간에 넣는다. 바벨은 뒷목의 승모근 위에 두면 된다. 자세를 잡았다면 고관절을 접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천천히 내려간다. 이때 무릎 굴곡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 된다.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려 맨몸으로 와이드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유산소 운동
유산소 운동 역시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아침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지방과 탄수화물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는 당장 사용할 수 있는 탄수화물이 부족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가 공복 상태에서 과격한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될 수 있다. 코르티솔은 2020년 정신건강 내분비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공복 혈당을 올린다. 유산소 운동은 부기도 완화한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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