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요르단 난민캠프에 구호물품 운송 후원

허경구 2024. 11.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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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은 국내 인권 전문 비정부기구(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했고,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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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네파(NEPA), 휴먼아시아 등 관계자들이 지난 5일 경기도 평택시 네파물류센터에서 진행된 ‘요르단 난민 구호물품 운송’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HMM 제공

HMM은 국내 인권 전문 비정부기구(NGO) 휴먼아시아와 함께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국제 구호물품 운송을 후원한다고 6일 밝혔다.

HMM은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가 기증한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유엔난민기구와 협업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HMM은 해상운송과 통관, 내륙운송 등 전 구간의 운송을 지원한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했고,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HMM 관계자는 “올해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심해진 상황이지만, HMM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호 물품을 차질 없이 운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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