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새로운 AI 시대 선도…일상 속 맞춤형 AI 기술 혁신할 것”
이소연 2024. 11. 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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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이 바꿀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AI는 인터넷 혁명, 모바일 혁명에 이어 우리 시대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며 "삼성전자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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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이 바꿀 새로운 미래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현 삼성리서치 글로벌 AI센터장은 6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AI가 바꾸는 새로운 미래’라는 기고문을 게재했다.
김 센터장은 “AI는 인터넷 혁명, 모바일 혁명에 이어 우리 시대 패러다임을 바꿀 핵심 기술”이라며 “삼성전자는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를 개발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요소들도 언급됐다. 우선 사용자의 요구 수준을 충족하는 생성형 AI의 발굴 및 최적화가 이야기됐다. 김 센터장은 “데이터를 단순히 가공하거나 분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독창적인 결과를 만들어 내는 생성형 AI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개인화 AI의 주요 기술 중 하나인 지식 그래프 기술을 개발하고 생성형 AI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했다.
개인화 경험과 사용성을 강화하는 운영 기술도 강조됐다. 삼성전자는 AI 경험의 효율적 구현을 위해 하이브리드 AI를 적용 중이다. 하이브리드 AI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를 함께 사용해 속도와 안전성을 균형적으로 제공한다. 기기 안에서 동작하는 빠른 반응 속도와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가 장점인 온디바이스 AI, 방대한 데이터와 고성능 컴퓨팅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들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AI를 함께 활용하면 다양한 환경과 조건에서도 최적의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에 구현된 갤럭시 AI가 대표적이다.
개인정보를 보호할 보안 기술도 이야기됐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AI 개발에 있어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서로 연결된 기기들을 통합적으로 보호하는 보안 솔루션 ‘녹스 매트릭스’를 개발했으며, 모바일과 TV에 이어 앞으로 가전제품에도 확대 적용해 소비자들이 여러 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민관 협력도 강조됐다. 지난 9월 국가인공지능위원회가 출범했다. 삼성전자도 해당 위원회에 참여 중이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는 위원회에 참여해 AI 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공정성, 투명성, 책임성’이라는 AI 윤리 원칙에 따라 책임 있는 AI를 구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변화를 앞당길 수 있도록 혁신을 선도하고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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