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유럽법인 CEO에 자비에르 마르티넷 르노 부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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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럽법인 CEO에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르노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르티넷 신임 CEO는 내년 1월부터 유럽법인 사장 겸 CEO로 부임하며, 15년 동안 현대차에서 근무한 마이클 콜 CEO는 올해 12월 31일자로 사임한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유럽시장에서 경험과 리더십이 입증된 인물이 현대팀에 합류해 기쁘다"며 "마르티넷 신임 CEO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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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유럽법인 CEO에 자비에르 마르티넷(Xavier Martinet) 르노 부사장을 선임한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마르티넷 신임 CEO는 내년 1월부터 유럽법인 사장 겸 CEO로 부임하며, 15년 동안 현대차에서 근무한 마이클 콜 CEO는 올해 12월 31일자로 사임한다.
마르티넷 신임 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 몸담아온 산업 전문가다. 1997년 르노에서 영업·마케팅 업무를 맡았으며, 르노 리테일 그룹 영업관리자, 르노 이탈리아 전무이사, 르노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수석 부사장 및 최고마케팅 책임자를 지냈다. 마르티넷 CEO는 "기술과 혁신 분야에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는 현대차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딜러사와 파트너사의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고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유럽시장에서 경험과 리더십이 입증된 인물이 현대팀에 합류해 기쁘다"며 "마르티넷 신임 CEO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년간 현대차에 몸담으며 유럽법인을 이끌었던 마이클 콜 CEO는 올해를 끝으로 현대차를 떠난다. 그는 기아 미국법인 사장과 기아 유럽법인 최고운영책임자 등을 역임했다. 현대차는 콜 CEO가 회사의 유럽 진출과 모빌리티 솔루션 공급업체로 전환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무뇨스 COO는 "마이클 콜은 유럽 전역에서 현대차의 성장을 이끌며 15년 동안 큰 공헌을 했다"며 "그의 뛰어난 리더십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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