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명장의 전당’에 이승미·김종상 등재…미용·건축시공 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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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올해 인천시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명장(미용 직종)과 김종상 명장(건축시공 직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미·김종상 명장은 앞으로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숙련기술인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로 올해까지 총 16명의 인천시명장이 배출됐다.
또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인천시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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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5일 인천시청에서 올해 인천시명장으로 선정된 이승미 명장(미용 직종)과 김종상 명장(건축시공 직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승미·김종상 명장은 앞으로 5년간 총 1000만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받게 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인천시청역 환승 광장에 있는 ‘인천시 명장의 전당’에 인물 부조로도 등재된다.
인천시명장 제도는 지난 2017년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숙련된 기술과 올바른 인성을 갖춘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고 우대하고자 도입됐다.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적도 있다. 15년 이상 특정 분야에 종사한 기술인 중 서류·현장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숙련기술인의 땀과 노력의 결정체로 올해까지 총 16명의 인천시명장이 배출됐다.
이승미 명장은 25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우수한 숙련기술인으로 꼽힌다. 지난 2013년 미용장 취득을 시작으로 2018·2022년 인천시장 표창, 2020년 고용노동부 우수 숙련기술자 등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3건의 디자인등록과 8건의 미용기술 매뉴얼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인천시명장 선정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종상 명장은 26년 이상의 경력으로 지난 2019년 건축일반시공기능장을 취득한 뒤 같은해 전국건설기능경기대회에서 1위에 올랐다. 올해 인천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냈고 그동안 6건의 특허와 18건 이상의 매뉴얼을 개발하며 인천시명장에 선정됐다.
특히 이들 명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의 문화행사와 집수리봉사 등 여러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후배 양성을 위한 중·고등학교 특강에도 힘쓰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적인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하병필 시 행정부시장은 “인천시명장은 인천 숙련기술인의 자긍심이자 미래가치를 담고 있다”며 “명장들께서 앞으로도 인천 발전을 위해 정진해 주시고 인천의 기술과 전통을 이어가며 지역사회를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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