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합주 조지아주 개표 20% 기준 트럼프 19%p 리드
배재성 2024. 11. 6. 09:57
미국 대통령 선거의 초기 개표 결과가 나오는 가운데 주요 경합주인 조지아에서 개표율 20% 기준 공화당의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59.6%로 민주당의 카멀라 해리스(39.9%)를 19.7%포인트(p) 격차로 앞서고 있다.
미국 선벨트에 위치한 조지아주는 역사적으로 공화당이 강세인 주이지만 지난 수십 년 동안 인구가 증가하고 다양해지면서 정치적 변화를 겪었다. 조지아주 유권자의 30% 이상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며, 이들은 주로 민주당에 투표하는 경향이 있다.
2020년에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조지아 주에서 1만2000표 미만의 차이로 승리했다. 조지아주 선거인단은 16명이다.
하지만 조지아주의 기적이 재연될지는 미지수다. 조지아주 유권자들의 주요 이슈는 경제와 낙태이며, 주 정부는 임신 6주 이후 대부분의 낙태 시술을 금지한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방귀 뿡 뀌면 도로아미타불" 항문 박박 닦으면 최악인 이유 | 중앙일보
- 전신 레깅스 입고 경복궁서 요가…"수치스럽다" 베트남서 뭇매, 왜 | 중앙일보
- 엄마 이혼시킨 두 딸이 고백했다…고독사 아빠의 ‘이중생활’ | 중앙일보
- 이윤진 "밤일 루머에 억장 무너져…헤어진 아들과 30분 만났다" | 중앙일보
- 채림 "남자 복 대신 자식 복"…중국인 전남편에 먼저 연락한 이유 | 중앙일보
- 율희 "최민환과 3일만에 급히 이혼…양육권 바로 잡겠다" | 중앙일보
- 박성민 "尹, 모든 게 자신 탓이란 인식 필요…野추천 총리 고려를" [임기반환점 인터뷰] | 중앙일
- 임세령 허리 감싸안은 이정재…블랙 커플룩 입고 나타난 곳은 | 중앙일보
- 옥주현, 길거리서 연기 뿜으며 "으렵다 흡연"…담배 아니었다 | 중앙일보
- "검은 깨 아니었어?"…닭한마리 국물에 뜬 '발 달린 벌레' 경악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