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만 앞바다 구경 오세요” … 창원특례시,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2024. 11. 6. 09: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6일 재개장한다.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11월 16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진해해양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고층 원형전망대에서의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16일부터 진해해양공원 다시
전망대 관람 가능, 방문객 증가 기대

경남 창원특례시는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승강기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6일 재개장한다.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

2013년 10월 개관된 단일 건물로는 국내 최대 높이와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춘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는 고속승강기(2대)의 노후 및 사용 빈도 과다로 인한 잦은 고장으로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상존하여 승강기 정밀안전진단 용역 시행했다.

그 결과 고속승강기 전면 교체공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11월 10일 운행을 중단하고 10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0월 22일 준공했다.

이로써 해양공원에서 방문 인원이 가장 많은 솔라타워 최상층(27, 28층)에 위치한 원형전망대에서 한눈에 인근 진해만 앞바다를 다시 관람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관람 욕구를 충족시키고 해양공원의 관람료 수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규용 해양항만수산국장은 “11월 16일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 재개장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진해해양공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고층 원형전망대에서의 추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10일 오후 1시 해양솔라파크 전시동 4층(로비)에서 ‘재개장 축하 연주회’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는 늘푸른전당의 청소년 관현악 ‘민들레합주단’의 솔라타워 재개장 사전 축하기념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그리고 16일 오전 9시 안전기원 문구가 담긴 풍선 나눔(선착순 100명) 행사를 준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