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을 무료로” 송파구, ‘한마음 펜싱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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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펜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는 '88올림픽' 개최 도시인 송파구가 지역 정체성을 살려 기획한 것"이라며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펜싱 체험을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펜싱축제는 송파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잠실3동주민센터에 미리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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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가 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힘든 스포츠인 펜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축제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잠실동 잠실YMCA체육관에서 ‘한마음 펜싱축제’를 진행한다. 구는 “이번 축제는 ‘88올림픽’ 개최 도시인 송파구가 지역 정체성을 살려 기획한 것”이라며 “올해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효자 종목으로 자리 잡은 펜싱 체험을 통해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를 이끌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출신 서정민 선수(전 성북구청 프로펜싱팀)를 비롯해 10명의 강사가 체험을 돕는다. 남녀노소, 초보자와 경력자 모두 쉽게 펜싱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펜싱 칼과 마스크, 장갑, 조끼 등을 착용하고 플뢰레, 에페, 사브르 3개 종목 기본자세와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습득 진도에 따라 실전 대전까지 해 볼 수도 있다.
설길석 잠실3동체육회 회장은 “펜싱은 집중력, 민첩성, 반사신경이 필요한 스포츠로 어린이와 청소년 학업 향상은 물론 성인들도 꾸준히 즐기면 하체근력 강화에 효과적인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펜싱축제는 송파구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잠실3동주민센터에 미리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올림픽 개최 도시인 송파구는 주민이 다양한 생활스포츠를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전문인력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스포츠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태화 기자 alv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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