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건‧박하선 로맨스 호흡…숏폼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출연 [공식]

유지희 2024. 11. 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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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블리츠웨이스튜디오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 이동건과 박하선이 아찔한 로맨스를 펼친다.

오는 2025년 1월 공개 예정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남녀가 잠을 자면 결혼을 해야 된다는 시대에 뒤떨어진 관념을 가진 노총각-노처녀가 자신의 이상형과는 정반대의 상대인 서로를 만나 실수로 하룻밤을 보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이웃사촌간 요절복통 로맨스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최고 시청률 49.3%를 기록한 ‘제빵왕 김탁구’부터 ‘힐러’, ‘동네변호사 조들호’,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자 이정섭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숏폼이라는 형식과 이정섭 감독의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연출력이 만나 탁월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11월 6일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을 통해 노총각-노처녀의 유쾌한 로맨스를 그릴 두 주인공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바로 이동건(이무개 역)과 박하선(도도혜 역)이다.

극 중 이동건은 문학평론가 및 출판사 편집장인 능력만점 노총각 이무개 역을 맡았다. 이무개는 효자에, 우등생에, 여동생을 끔찍이 챙기지만 소심한 성격 탓에 좋아한다는 고백을 잘하지 못해서, 특기가 짝사랑인 남자다.

이동건은 드라마 ‘광끼’를 시작으로 청춘스타의 길을 걸어왔다. 대표작만 해도 ‘네 멋대로 해라’, ‘상두야 학교 가자’, ‘낭랑 18세’, ‘파리의 연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7일의 왕비’, ‘단, 하나의 사랑’ 등 셀 수 없이 많다.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자타공인 멜로의 귀재 이동건이 숏폼 드라마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서는 소심한 남자의 로맨스를 그릴 예정. 그의 연기 변신이 주목된다.

이어 박하선은 극 중 출판사 디자인실장 노처녀 도도혜 역을 맡았다. 혼자 놀기의 달인 도도혜는 스스로를 얼굴도 몸매도 능력도 완벽한 일등 신붓감이라고 믿는 여자다. 하지만 정작 다가오는 남자를 잘 막는 이상한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박하선은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으며 ‘동이’, ‘투윅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검은태양’ 등 여러 작품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산후조리원’, ‘며느라기’ 등을 통해 공감 유발 연기에도 탁월한 강점을 보여줬다. 이렇듯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배우 박하선은 라디오 DJ 및 예능 MC로도 활약 중이다. 박하선은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에서 로맨스와 코믹을 넘나들며 유쾌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무짝에 쓸모없는 사랑’은 베타 론칭 예정인 숏폼 스트리밍 플랫폼 ‘펄스픽(PulsePick)'을 통해 2025년 1월 공개될 예정이다. 펄스픽은 강렬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통해 새로운 숏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쉽고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트렌디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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