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건 레이스 선거노믹스(economics)-[월가의 돈이 되는 트렌드 '월렛']
[한국경제TV 김채은 PD]
미 대선 결과, 산업별 영향은? 양당 후보 경제정책 비교 분석 해리스 vs 트럼프, 세금부터 에너지 정책까지 산업별 시나리오 전망
미국 대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뉴 햄프셔주에서는 이미 투표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고, 알래스카주가 마지막으로 투표를 마칠 예정입니다. 이번 대선에서는 양당 후보의 경제정책이 큰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세금, 관세, 물가, 주택, 에너지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후보들의 공약이 산업별 시나리오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세금 정책에서 해리스는 중산층 감세를 공약하며, 자녀 세액 공제 확대와 영유아 가정에 대한 세금 공제를 제안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대기업을 포함한 보편적 감세를 내세우며, 법인세 인하를 약속했습니다. 관세 정책에서는 트럼프가 관세 인상을 통한 무역 정책 강화를, 해리스는 보호무역 정책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물가 정책에 있어서는 해리스가 식료품에 대한 바가지 요금 금지와 반독점 제재 권한 확대를 공언한 반면, 트럼프는 에너지 비용 인하를 통한 물가 안정화를 주장했습니다. 주택 정책에서는 헤리스가 주택 구매자 지원과 주택 건설 확대를, 트럼프는 불법 이민 단속 강화를 통한 집값 안정화를 공약했습니다.
에너지 정책에서는 트럼프가 전통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규제 완화를, 해리스는 재생에너지 육성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지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양당 후보의 수혜 섹터도 다르게 전망되고 있습니다. 해리스는 친환경에너지와 건설, 대마초, 전기차 분야에서, 트럼프는 전통에너지, 원전, 금융, 제조업 분야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공업, 대형은행, 헬스케어, 기술 분야 등에서도 후보들의 정책에 따라 산업별 영향이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항공업과 대형은행은 트럼프의 당선 시 더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될 가능성이 있으나, 기술 분야에서는 해리스의 당선을 바라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이번 대선의 개표 결과는 아직 미지수이며, 최장 13일이 걸릴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투표 상황과 후보들의 경제정책에 대한 산업별 영향을 지속적으로 지켜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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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윤 외신캐스터
김채은 PD c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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