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구민 손으로 더 푸르게...

박종일 2024. 11. 6. 0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5일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과 (사)생명의숲과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될 '나의 나무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의 명소를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하고 있으며, 근현대사의 보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나무 심기 사업이 공원의 생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나의 나무심기 사업’업무협약 체결
낙이망우사회협동조합, 사단법인 생명의 숲과 함께 주민 기부 나무 심기 사업 추진
협약 통해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생태 환경 개선과 활성화 도모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5일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과 (사)생명의숲과 함께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진행될 ‘나의 나무심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의 나무심기 사업’은 인물들이 영면해 있는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주민이 기부한 나무를 직접 심고 관리하는 사업이다.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여 망우역사문화공원의 생태환경 개선과 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협약에 따른 각 기관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중랑구청은 식재 대상지와 수종 발굴, 기부 심사, 나무심기 행사 지원을 담당하며, ▲낙이망우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계획 수립, 홍보 및 안내, 나무심기 행사 개최 등을 맡고, ▲(사)생명의숲은 기부금 모금, 나무기부 홈페이지 운영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부자 모집, 기부금 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2025년 4월에 식수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구민의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고, 환경 보호와 생태계를 지속할 수 있게 하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하고자 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중랑의 명소를 넘어 전국적인 명소로 발전하고 있으며, 근현대사의 보고로서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번 나무 심기 사업이 공원의 생태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