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8번째 청소년 아지트 '노해 청소년아지트'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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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 놀이문화시설 '노해 청소년아지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해 청소년 아지트는 구에서 조성한 8번째 청소년 아지트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아지트는 노해 아지트를 포함해 8개소로 ▲꿈꾸는(월계3동), ▲끌림(상계6,7동), ▲미트업센터(월계2동), ▲오락실(중계2,3동), ▲하쿠나마타타(상계3,4동), ▲차오름(중계4동) ▲엔터 아지트(월계1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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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실, PC존, 헬스케어존, 포토 및 뮤직 스튜디오 등 청소년들 관심 반영한 설계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청소년 놀이문화시설 '노해 청소년아지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노해 청소년 아지트는 구에서 조성한 8번째 청소년 아지트다. 얼마 전 본격 운영을 시작한 노해 체육공원 내 132㎡ 부지를 할애하여 지상 1층 규모로 조성했다.
아지트 주변에는 반경 300m 이내에 을지초, 상명초, 을지중, 상명중, 상계중, 상명고 등 6개의 학교가 밀집돼 있으나 청소년들이 충분히 쉬고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아쉬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인근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성별 구분 없이 모든 청소년이 만족할 수 있도록 수요에 맞춰 공간 배치 및 콘텐츠 구성을 완료했다.
우선, 노해 아지트는 ▲다목적실 ▲PC존 ▲헬스케어존 ▲포토 및 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꾸며졌다. 이는 K-POP, E-스포츠 등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반영한 설계로, 각 공간에는 각종 보드게임과 도서, 닌텐도, 운동기구 등 다양한 물품도 함께 구비했다. 구는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공용홀에는 간단한 취식 및 휴식이 가능하도록 안락한 쇼파와 테이블을 배치, 간식거리를 포함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공용홀 한쪽 벽면에 설치된 미디어월은 노해 아지트의 핵심 시설이다. 댄스실 외부 벽면에 대형 LED 디스플레이어를 설치해 청소년들이 단체로 K-POP공연, 영화나 스포츠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지트는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청소년 누구나 예약 없이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구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아지트는 노해 아지트를 포함해 8개소로 ▲꿈꾸는(월계3동), ▲끌림(상계6,7동), ▲미트업센터(월계2동), ▲오락실(중계2,3동), ▲하쿠나마타타(상계3,4동), ▲차오름(중계4동) ▲엔터 아지트(월계1동)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집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청소년들이 쉴 수 있고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노원구 거주하는 8만 명이 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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