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한국품질만족지수] 자율작업 갖춘 중형 트랙터 선봬

2024. 11. 6.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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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터(농기계) 부문

대동이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트랙터(농기계)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됐다. 4년 연속 수상이다.

대동은 2023년 직진 및 선회가 가능한 자율주행 국가시험을 통과하며 업계 최초로 자율주행 3단계 인증을 취득했다. 이후 같은 해 자율주행 3단계 기능이 탑재된 플래그십 대형 트랙터 HX트랙터를 출시했다. 최초 1회 경작지를 한 바퀴 돌아 4개의 외곽 포인트를 정하고, 시작 위치 및 회전 방법을 선택하면 자율작업 코스가 자동 생성된다. 이후 같은 경작지에선 별도의 세팅 없이 자율작업이 가능해 누구나 전문가 수준으로 농작업을 할 수 있다.

대동은 올해 4월에 자율작업 3단계 기능의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국내외에 동시 출시하며 라인업을 중형까지 확장했다. 지난 4년간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모델로 하이테크 작업 편의 기능, 인체공학적 설계, 제품 원격 관리 기능 강화가 특징이다.

김재학 중앙일보M&P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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