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中총리 “5% 안팎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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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연간 5% 안팎'으로 설정한 올해 경제성장률을 자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5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연사로 참석해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할 능력을 가졌다"며 "경제성장률 5%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회식에서 발표한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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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연간 5% 안팎’으로 설정한 올해 경제성장률을 자신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 총리는 5일 상하이에서 열린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개막식에 연사로 참석해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경제 발전을 추진할 능력을 가졌다”며 “경제성장률 5%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재정 및 통화 정책에 충분한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국무원은 지난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개회식에서 발표한 정부 공작보고(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지난달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에서 공개된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4.6%, 1~3분기를 종합한 성장률은 4.8%에 머물렀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남은 4분기에서 5%대 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
국가통계국의 3분기 성장률 발표 당시 블룸버그는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라며 “연간 목표치를 달성하려면 추가 부양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규모는 지난 4일 개막해 오는 8일 폐막하는 전인대 상무위원회에서 결정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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