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미사음악영화제, 8일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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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미사음악영화제가 오는 8일 하남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 미사음악영화제 대상 수상작 '구름토끼'의 상영이 예정돼있고, 폐막작으로는 인도 발리우드 영화제작팀과의 공동제작 성공 기념으로 인도영화제 대상 수상작 'PRATIKSHYA'의 상영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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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영화·공연·미디어의 경계 허무는 창조적인 축제 예고
제7회 미사음악영화제가 오는 8일 하남시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 주최와 하남시, 하남시의회, 한국예총 하남지부의 지원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축제는 음악, 영화, AI, 뮤직비디오, 시나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한 단편 및 장편 영화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이어진 공모 기간 동안 이들 작품은 일상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자유로운 상상력을 영상으로 담아냈다.
칠레 출신 가수 마리아 호세와 인기 크리에이터 마라탕후르의 서이브가 축하공연에 함께한다. 개막작으로는 지난해 미사음악영화제 대상 수상작 ‘구름토끼’의 상영이 예정돼있고, 폐막작으로는 인도 발리우드 영화제작팀과의 공동제작 성공 기념으로 인도영화제 대상 수상작 ‘PRATIKSHYA’의 상영이 기다리고 있다. 또 인공지능과 영화의 만남이라는 시간으로 ‘Ai Art & Ai Media 토크쇼’와 같은 뉴 미디어 특강도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유명 크리에이터와 관객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과 전 세계적으로 핫한 AI영화제의 타이틀로 또 한 번 이슈몰이를 하려 한다. Ai 아트 & 미디어와 전통 미술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영화제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장인보 집행위원장은 “미사음악영화제도 한류의 좋은 에너지를 받아 글로벌하게 잘 준비하고 있다. 영화와 음악은 언어를 뛰어넘는 가장 큰 파워를 가지고 있다"면서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만큼 사랑해준 분들에게도 꼭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하남=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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