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살 이상 연하’ 사로잡은 스타 5명… 평소 실천하는 ‘동안 습관’ 뭔지 보니?
사랑에는 나이가 없다지만, 10살 이상 적지 않은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부부가 된 스타 커플이 있다. 연하와 사랑하는 김지석, 미나, 서태지, 한예슬, 한지민의 동안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김지석,“아침마다 ABC 주스 마셔”
배우 김지석(43)은 지난 8월 배우 이주명(30)과 열애 중임을 밝혔다. 김지석은 한 방송에서 “아침마다 노화 방지를 위해 비트 주스 60%, 사과·레몬·당근 주스 40%를 넣은 ‘ABC주스’를 만들어 먹는다”고 말했다. ABC 주스는 내장 지방을 제거하고 혈관 질환을 예방한다. 항암·항염증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사과에든 칼륨 성분은 불필요한 나트륨을 배출시켜 혈압을 낮춘다. 비트에 함유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암 염증을 억제한다. 마지막으로 당근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유해 산소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준다.
◇미나,“외출할 때 선크림은 필수”
가수 미나(51)는 가수 류필립(35)과 16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 2018년 결혼했다. 미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외출할 때 꼭 선크림을 바른다”고 말했다. 선크림은 주름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선크림을 바르면 주름·기미·검버섯을 비롯해 피부 노화를 일으키는 자외선인 UVA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해 피부에 탄력을 주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한다. 이에 따라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주름은 더욱 깊어지게 된다.
◇서태지,“술과 담배 하지 않기”
가수 서태지(52)는 16세 연하인 배우 이은성(36)과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서태지는 방송에서 “특별히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것은 아니다”며 “굳이 동안 비법을 뽑자면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다”고 밝힌 바가 있다. 술은 텔로미어를 짧아지게 한다. 텔로미어는 나이가 들수록 짧아져, 노화 속도를 측정할 때 사용된다.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질수록 DNA 손상‧알츠하이머‧당뇨병‧심장질환 등 발병 위험이 커진다. 또한 술로 인해 피부 속 수분이 빠져나가 얼굴이 푸석푸석해 보인다. 또한 담배를 피우면 빨리 늙는다는 연구가 있었다. 미국의 한 인공지능 의학 연구팀에 따르면 흡연자는 자신의 나이보다 생리학적인 노화 정도를 측정해 매기는 나이인 ‘생체 나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예슬, “스킨으로 세안 마무리”
배우 한예슬(43)은 지난 5월 연극배우 출신 류성재(33)와 3년의 연애 끝에 혼인신고를 했다. 한예슬은 “40대가 되니 화장을 안 지우고 자면 피부가 뒤집어진다”며 “스킨으로 세안을 마무리한다”고 말했다. 스킨은 세안 직후 피부결을 정돈하고 피부에 남아 있는 먼지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세안만으로는 화장품 잔여물이나 피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다. 적정량의 스킨을 화장 솜에 적시고, 지나친 자극이 가해지지 않도록 얼굴에 문지르면 피부를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다. 평소 화장을 자주 하거나 피지가 많은 진성 피부의 경우엔 스킨을 매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지민,“아침에 물 세안과 마스크팩 하기”
배우 한지민(42)은 가수 최정훈(32)과 지난 8월 공개 열애 중임을 밝혔다. 한지민과 최정훈은 10살 나이 차가 난다. 한지민은 소속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침에는 물로만 세안하고 꼭 마스크 팩을 붙여 피부 관리한다”고 밝힌 바가 있다. 아침에 세안할 때 유‧수분 균형이 맞는 일반적인 피부라면 클렌징폼을 이용할 필요는 없다. 특히 건성 피부의 경우 아침에 클렌징폼으로 세안하면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어 가볍게 물 세안만 하는 게 좋다. 마스크팩은 피부에 밀착해 팩 성분 중 보습, 미백 등의 유효 성분을 많이 흡수시킬 수 있어 효과적이다. 또 팩으로 얼굴을 덮어 수분이 피부 표면에서 증발하는 것을 차단해 각질층의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피부가 촉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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