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높이려고" 뉴진스 민지… 긴 촬영 전 '이것' 한다, 실제 효과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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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뉴진스(NewJeans) 멤버 민지(20)가 긴 촬영을 앞둔 전날엔 명상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DAZED KOREA'에 '[DUGU-DUGU] 어렵다... 참 어렵다... 민지가 하나 남을 때까지 골라버린 뉴진스 노래는 과연?(+민지의 시선으로 본 뉴진스 멤버 닮은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그는 "전날에 최대한 생각을 비우고 명상을 한다"고 했다.
명상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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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유튜브 채널 'DAZED KOREA'에 '[DUGU-DUGU] 어렵다... 참 어렵다... 민지가 하나 남을 때까지 골라버린 뉴진스 노래는 과연?(+민지의 시선으로 본 뉴진스 멤버 닮은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민지는 긴 촬영을 앞뒀을 때 자신만의 관리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질문 받았다. 이에 민지는 "마음의 준비가 진짜 중요하다"며 "내려놓고 흘러가는 대로 해도 괜찮지만 순간 하나하나에 좀 더 집중하고 과정에 좀 더 진심을 다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그는 "전날에 최대한 생각을 비우고 명상을 한다"고 했다. 명상은 심신 안정에 정말 효과적일까?
명상은 감정을 다스리는 데 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팀에 따르면, 명상은 피로를 줄이고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도 완화했다. 또 이탈리아 루카대 연구팀은 명상을 하면 불안과 스트레스 수준이 크게 감소할 뿐 아니라 뇌에서 감정과 내면을 조절하는 소뇌·좌두엽 등의 연결성이 강화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명상 초반에는 뇌파 중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알파파가 나타나다가 나중에는 세타파가 증가한다. 세타파는 어떤 문제를 해결했거나 감동·쾌감 등을 느꼈을 때 나오는 뇌파다. 따라서 명상을 해서 이런 뇌파가 나오게 하면 병이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자신이 쓸모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회의감, 신체적인 통증이 줄어 불면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상상하고, 정신과 신체가 맑아질 것이라는 자기 암시를 지속적으로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명상을 하면 문제 해결 능력이 키워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DMN(Default Mode Network)'이 활성화된다는 것이다. 2001년 미국 뇌과학자 마커스 라이클 박사는 아무 생각을 하지 않을 때 뇌의 DMN 영역이 작동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DMN은 우리가 의식적으로 주의 집중하지 않고 쉴 때 활동하는 뇌 부위다. 이 부위가 활성화되면 창의성 발휘와 작업 수행 능력이 향상한다. 독일 튀빙겐대학교 연구팀은 성인 250명을 '명상한 집단'과 '명상하지 않은 집단' 두 부류로 나눠 실험했다. 그 결과, 명상한 집단은 휴식하는 동안 더 큰 즐거움을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무런 생각 없이 가만히 명상에 잠기는 것이 문제 해결 능력, 창의성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또 명상이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며 자아 존중감 향상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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