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에 '이 오일'만 뿌려도"… 정재형이 추천한 '상큼한' 아침 식단,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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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54)이 직접 사용하는 올리브유와 아침에 먹기 좋은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애용하는 주방 아이템으로 가장 먼저 올리브유를 소개했다.
다섯 종류의 올리브유를 준비한 그는 "다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라고 했다.
다이어트 중에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아침으로 올리브유 사과를 먹으면 건강하게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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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솔직히 몇 개는 품절될까 봐 영상 올리고 더 쟁여뒀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정재형은 애용하는 주방 아이템으로 가장 먼저 올리브유를 소개했다. 다섯 종류의 올리브유를 준비한 그는 "다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라고 했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올리브를 딱 한 번만 압착해 얻는 기름이다. 맛과 향이 좋아 생으로 먹어도 된다. 정재형은 "샐러드뿐만 아니라 음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올리브유를 한 숟가락 떠 마시곤 "너무 맛있다"며 극찬했다. 정재형은 사과를 얇게 썰어 올리브유를 듬뿍 뿌렸다. 기호에 따라 레몬즙도 뿌린다. 정재형은 "아침 대용으로 너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올리브유 사과를 맛본 PD도 "과일의 상큼함과 진짜 잘 어우러진다"고 말했다. 정재형이 추천한 올리브유 레시피, 우리 몸에 어떤 효과를 낼까?
올리브유는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에 늘 포함된다. 올리브유는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이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막힌 혈관을 뚫어 준다. 올리브유의 불포화지방산이 발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는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도 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 열매를 세척하고 갈아서 압착기 또는 원심분리기로 추출해 만든다. 최초의 추출로 나오는 기름이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다. 갈수록 올리브 열매를 짜낼 때 힘이 많이 들어가고, 찌꺼기와 불순물이 많아진다. 껍질, 가루 등 미세한 입자가 섞여 산도가 높아진다. 산도가 높을수록 올리브유의 등급이 떨어진다. 너무 높은 경우 식용을 위해 정제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정제 과정에서 올리브 속 영양소가 없어질 수 있다. 산도가 가장 낮고 영양이 가득한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는 샐러드 등에 곁들여 생으로 섭취하면 가장 좋다. 열에 취약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폴리페놀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한편, 정재형처럼 사과에 올리브유를 곁들여 아침 식사로 먹으면 변비 해소에 좋다. 올리브유는 위산 분비를 억제해 속쓰림을 해소한다. 대장의 연동운동도 촉진해 변을 묽게 한다. 사과 껍질에 풍부한 펙틴도 변비 예방에 효과적이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드는 역할을 한다. 이후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낸다. 다이어트 중에는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아침으로 올리브유 사과를 먹으면 건강하게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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