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여론조사 “해리스 이긴다”…8년 전 트럼프 승리도 맞춰
정진용 2024. 11. 5. 18: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이 5일 밤 12시(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했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영국 여론조사회사인 포컬데이터가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전역에서 3만1000명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다중레벨 회귀분석 및 사후 계층화(MRP)' 기법을 사용해 설문·분석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5일 밤 12시(현지시간), 한국 시간으로는 이날 오후 2시 시작했다. 대선을 코앞에 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결과가 잇따라 나왔다.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영국 여론조사회사인 포컬데이터가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전역에서 3만1000명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다중레벨 회귀분석 및 사후 계층화(MRP)’ 기법을 사용해 설문·분석한 결과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지난 3일 보도했다.
포컬데이터는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미시간, 네바다, 펜실베니아, 위스콘신에서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앞섰다. MRP는 여론조사업체 유고브가 채택한 통계모델로, 지난 2017년 영국 총선 결과와 2016년 트럼프 전 대통령 대선 승리를 맞췄다.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이 3일 7대 경합주 투표 의향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은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위스콘신 4개 주에서 오차범위 내 우위를 보였다. 반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애리조나에서만 앞섰다. 미시간과 펜실베니아에서는 두 후보가 동률이었다.
NYT는 “대선 여론조사 결과 선벨트, 러스트벨트의 여러 주에서 이렇게 초접전 양상이 펼쳐진 건 수십년 만”이라며 “(두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면서 선거 운동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서도 결과는 여전히 매우 불확실하다”고 진단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SKT 해킹, 中 해커집단 소행 의심…미국 등 수십 개 국가 공격 대상
- 50대 中동포 시흥서 흉기난동 ‘4명 사상’…자택 등서 시신 2구 발견
- 민주, 지귀연 판사 ‘접대 의혹’ 사진 공개…“룸살롱에서 삼겹살 먹나”
- 전공의 복귀 길 열렸다…“추가 모집자 다음달부터 수련”
- 이재명 50.2%로 1위 유지…김문수 35.6% 이준석 8.7%[리얼미터]
- ‘백종원 리스크’ 더본코리아 주가 반토막…웃은건 누구였나 [상장後①]
- 박근혜 지지 모임, 李지지 선언…“파렴치한 국힘 정체성에 환멸” [21대 대선]
- 故 오요안나, 조직내 괴롭힘 인정됐다…MBC "일부 프리랜서 조속한 조치"
- SPC 본사앞 집회 예고한 화섬노조…“안전관리비 1000억은 어디로”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로 생산기반 흔들…“글로벌 공급망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