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임 극복' 윤지, 감격의 득녀 순간..."꿈 이뤘다, 건강하게 태어나 행복" (ns윤지)

이유림 기자 2024. 11. 5. 18: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산 소식을 알렸다.

3일 공개된 김윤지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출산 브이로그- 드디어 난임일기의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김윤지는 "내가 다녔던 난임병원 시험관 시술실 천장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아주아주 먼 길을 오래오래 달려오는 나의 아가야. 마지막 한 고개를 넘어서 따뜻한 엄마 품으로 빨리 달려오렴' 이 문구를 볼 때마다 눈물이 핑 돌았다. 이제 그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구나"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출산 소식을 알렸다. 

3일 공개된 김윤지 유튜브 채널 'ns윤지'에는 '출산 브이로그- 드디어 난임일기의 마지막 에피소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만삭의 배를 보여주던 김윤지는 "내 배봐. 이렇게 엘라 맞을 준비를 끝냈습니다"며 뿌듯한 미소를 보였고, "드디어 막달 임산부라니. 거울로 보이는 내 모습이 어색하면서도 신기했다"고 말했다.

아무것도 없던 아기 방을 남편과 함께 벽지부터 커튼, 인형까지 하나하나 직접 꾸몄다고 말하며 아이를 맞이하는 설렘을 보였다. 

출산을 하루 앞둔 김윤지는 온 가족들이 집에 모여 탄생을 축하하는 파티를 즐겼고, "'우리 엘라 정말 복 받았구나.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엄마인 내가 다 행복했다"고 말했다. 

출산 당일 "윤지 네가 문제 없이 아기 잘 낳고 와야 된다"라는 시아버님의 말씀을 들은 김윤지는 괜히 아침부터 눈물이 고였다고.

수술을 앞둔 김윤지는 "유산을 하고 수술을 한 뒤 같은 회복실에서 울면서 남편과 나눴던 대화가 생각이 났다"며 "다음번에 여기 누워있을 땐 꼭 아가를 만나기 위함일 거란 우리의 다짐이 드디어 이루어 지는 오늘이 꿈만 같았다"고 당시의 벅찬 심정을 회상했다.

이어 김윤지는 "내가 다녔던 난임병원 시험관 시술실 천장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있다. '아주아주 먼 길을 오래오래 달려오는 나의 아가야. 마지막 한 고개를 넘어서 따뜻한 엄마 품으로 빨리 달려오렴' 이 문구를 볼 때마다 눈물이 핑 돌았다. 이제 그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구나"고 말했다. 

무사히 출산을 마친 김윤지는 "애기가 너무 우렁차게 울었다. 너무 감사했다. 건강하게 태엉나서 너무 행복하다"고 기쁨을 표출했다. 

사진=유튜브 'ns윤지'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