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행정통합 필요성 알려라…설명회 잇따라

최일영 2024. 11. 5.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하 TK통합) 필요성을 시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군 대상 릴레이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TK통합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구·군 설명회를 진행했다.

도 역시 7일 동부권(포항·경주시, 울진·영덕·울릉군) 주민설명회(포항 개최)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행정통합 주민설명회를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대구 달서구에서 열린 대구경북행정통합 구군 설명회'에서 대구시 관계자가 통합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시와 경북도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이하 TK통합) 필요성을 시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군 대상 릴레이 설명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일부터 TK통합 시민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구·군 설명회를 진행했다. 시는 통합의 필요성과 특별법 주요 내용, 기대 효과 등을 시민에게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통합으로 탄생할 ‘대구경북특별시’가 서울과 함께 양대 특별시 체제를 형성하면 지역경제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대구 남·동·북구(지난 1일), 달서구·달성군·군위군(지난 4일), 중·수성·서구(5일) 세 구역으로 나눠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TK통합과 관련된 실질적인 질문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달서구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대구시청 신청사가 화두였다. 통합 청사 규모와 역할 등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도 역시 7일 동부권(포항·경주시, 울진·영덕·울릉군) 주민설명회(포항 개최)를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도내 4개 권역별로 행정통합 주민설명회를 연다.

동부권에 이어 영천 경산시와 청도·고령·성주군을 포함하는 남부권은 경산시에서, 안동·영주·문경시와 의성·청송·영양·예천·봉화군이 속한 북부권은 안동시에서, 김천·구미·상주시와 칠곡군이 포함된 서부권은 구미시에서 각각 열 예정이다.

도는 설명회를 기관단체나 학계, 시민단체, 일반주민 등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설명회로 열 계획이다. 도 관계자나 전문가가 행정통합에 대한 경과와 내용, 쟁점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이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