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 여성 참여율 저조

신영삼 2024. 11. 5.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재 운영 중인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 8개 중 3개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숙경 의원은 5일, 전남도 환경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본법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을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여성 참여 비율 확대를 주문했다.

 한편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 중 여성위원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위원회는 환경정책위원회로 6명 중 3명(50%)이 참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숙경 의원, 탄소중립 녹색성장위 환경 밀접한 여성 비율 높여야
한숙경 의원은 5일, 전남도 환경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본법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을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여성 참여 비율 확대를 주문했다. 전남도의회
현재 운영 중인 전남도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 8개 중 3개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이 기준에 부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한숙경(순천7, 민주) 의원이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 12개 중 미구성위원회 4개를 제외한 8개 위원회가 운영 중이다.

이 중 준보호수심의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이 14.3%로 가장 낮고, 전라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 20%,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38.5%를 기록했다.

한숙경 의원은 5일, 전남도 환경산림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양성평등기본법이 각종 위원회의 여성위원 참여 비율을 40%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여성 참여 비율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전라남도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낮은 여성 참여 비율을 꼬집었다.

한 의원은 “환경오염과 탄소중립, ESG관련 사안에서 여성들이 더 큰 피해를 받고 있다”며 “호르몬이나 신체적 특성상 환경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여성들의 관점이 정책결정 과정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환경산림국 소관 위원회 중 여성위원 참여 비율이 가장 높은 위원회는 환경정책위원회로 6명 중 3명(50%)이 참여하고 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