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를 내 집처럼…신발 신고 벌러덩 누운女 '눈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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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신발을 신은 채 카페 소파에 누워있는 여성의 모습이 포착돼 눈총을 사고 있다.

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 중국 여성을 어떡할까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A씨는 "일이 있어 인천에 있는 한 리조트에 미팅을 왔다"며 "지금 오후 3시 40분인데 사람 많은 스타벅스에 저렇게 자고 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이 신발을 신은 채 카페 내부 좌석에 누워 있었다.

A씨는 "여성인 건 알겠는데 얼굴만 보고 국적을 어떻게 알 수 있느냐"는 한 누리꾼의 댓글에 "옆 테이블 일행과 중국말로 얘기하고 저렇게 자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옆에 남성 일행이 깨워서 나갔다"며 "상식적으로 저러고 자고 있는데 일행들이 당연하다는 듯 내버려두는 게 이해가 안 간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가정교육 못 받은 것 같다" "저런 건 직원이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 "중국인이라서 저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닐 텐데. 저건 개인 인품의 문제다" "아무리 그래도 초상권은 지켜줘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