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경쟁률 1.65 : 1 기록
강연만 2024. 11. 5. 17: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이 지난 10월 31일 마감돼 최종 입주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시설하우스 주산지인 옥종면에 대지면적 1300㎡와 연면적 871㎡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입주자 모집이 지난 10월 31일 마감돼 최종 입주자 선정을 앞두고 있다. 모집 결과, 선발 인원인 48명을 훨씬 초과한 79명이 최종 신청하며 1.65: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는 대부분 계절근로자(최대 8개월 체류)로 베트남 34명, 몽골 31명, 캄보디아 8명, 태국 3명, 필리핀 3명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원했다.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시설하우스 주산지인 옥종면에 대지면적 1300㎡와 연면적 871㎡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다가구주택·게스트하우스·공유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원룸형 기숙사로 편의성과 높은 수준의 품질도 확보돼 있어 많은 근로자가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내 입주자를 확정하고, 입주자 설명회 등을 거쳐 25년 3월 입주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기숙사 개관과 운영에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역민이 중심이 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농촌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기숙사 건립을 통해 이들의 주거 안정화와 인권 보호에 힘쓸 것이며, 나아가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이번 지원자는 대부분 계절근로자(최대 8개월 체류)로 베트남 34명, 몽골 31명, 캄보디아 8명, 태국 3명, 필리핀 3명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원했다.
하동군 농업근로자 기숙사는 시설하우스 주산지인 옥종면에 대지면적 1300㎡와 연면적 871㎡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군은 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다가구주택·게스트하우스·공유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외국인 근로자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접근성이 좋은 원룸형 기숙사로 편의성과 높은 수준의 품질도 확보돼 있어 많은 근로자가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며, "11월 내 입주자를 확정하고, 입주자 설명회 등을 거쳐 25년 3월 입주 가능하도록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기숙사 개관과 운영에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역민이 중심이 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하승철 군수는 "농촌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농촌에 꼭 필요한 존재"라며, "기숙사 건립을 통해 이들의 주거 안정화와 인권 보호에 힘쓸 것이며, 나아가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쿠키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11월은 ‘김건희 특검’의 달”…안팎으로 총공세 나선 민주당
- 이재명 1심 생중계 요구에 野 “박근혜와 달라”
- 문체부 정몽규 징계 요구에 축구협회 “재심의 요청 검토”
- ELS 사태 공개 토론회...은행 ‘고위험 상품’ 판매 어떻게
- 검찰, ‘콜 차단 의혹’ 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 압수수색
- 대통령실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연내 발표…그린벨트 해제 등 본격 추진”
- 英 여론조사 “해리스 이긴다”…8년 전 트럼프 승리도 맞춰
- ‘정한용 트리플 크라운·정지석 복귀’ 대한항공, KB전 3-2 진땀승 [쿠키 현장]
- 경고 날린 한동훈 “尹대국민 담화, 반드시 국민 눈높이에 맞아야”
- “김영선 공천 이준석 책임”…친윤·친한 한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