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물자 알루미늄 활용 이상 무"… 5일 조달청 소식

알루미늄 제련업체 현장방문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약속 캠페인 전개

5일 경북 구미시 소재 알루미늄 제련업체 주식회사 미래금속을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는 노중현 조달청 공공물자국장(맨 왼쪽). 조달청

공공비축 원자제 현장점검

조달청은 5일 경북 구미시 소재 알루미늄 제련업체 주식회사 미래금속을 방문해 생산현황을 확인하고 현장목소리를 청취했다.

미래금속은 조달청에서 구매한 알루미늄괴를 가공해 알루미늄합금 빌렛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21년부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강소기업으로 지정돼 구매한도 확대, 외상구매 이자율 감면 등 우대를 받고 있다.

조달청은 정부비축기관으로 비상시 위기대비 및 원활한 물자수급과 물가안정을 위해 알루미늄, 구리, 니켈 등 비철금속 6종을 비축하고 있다.

노중현 조달청 공공물자국장은 “상시 방출 비철금속 6종의   국제가격을 매일 점검하고, 필요시 방출해 기업이 안심하고 조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직문화개선 솔선수범 캠페인 

임기근 조달청장은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약속 캠페인’을 실시했다.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조달청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약속 캠페인’. 조달청

이번 캠페인은 임 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여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솔선수범과 직원에 대한 약속을 공표했다.

임 청장은 “구성원이 즐거워야 일이 잘되고 정책고객도 행복해진다”며 “열정과 업무성과에 따라 공정하게 대우받는 조직문화를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