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숨진 공무원 ‘직장 내 괴롭힘’ 진상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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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6급 공무원 A(53)씨 사건에 대해 영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5일 노조는 "억울한 일이 없도록 영주시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노조도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 30분께 문수면 조제리 한 과수원 옆 길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씨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메시지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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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6급 공무원 A(53)씨 사건에 대해 영주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진실 규명을 촉구했다.
5일 노조는 “억울한 일이 없도록 영주시가 진실을 밝혀야 한다”며 “노조도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 30분께 문수면 조제리 한 과수원 옆 길가에 세워진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족은 A씨의 휴대전화에 남겨진 메시지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으며, 영주시도 자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본 출장 중인 박남서 시장은 6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 유족은 5일 오전 영주시청에서 동료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제(路祭)를 지냈다.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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