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BI 앱미디어, 글로벌한국학과와 ‘한국어 교재 앱북 개발’ MOU
삼육대 창업보육센터(BI) 입주기업인 앱미디어는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와 ‘글로벌 한국어 교재 출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10월 28일 교내 글로벌한국학과 실습실에서 열렸다.
앱미디어는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한국어 학습 수요가 많은 국가에서 한국어 학습을 위한 앱북(App book)을 개발해 서비스하고 있다. 앱북은 종이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저감할 뿐만 아니라 공평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차세대 교육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삼육대 글로벌한국학과는 한류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와 한국어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다. 특히 대학원 과정에는 일본, 튀르키예,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우수 학생들이 학업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교류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 기회 제공 △상호 발전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 분야에서 협력을 약속했다.
협력의 첫 단계로 앱미디어는 사내에 연구 공간을 마련해 글로벌한국학과 대학원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콘텐츠 통번역과 한국어 교수학습 이론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성훈 앱미디어 대표는 “해외 현지 상황에 밝은 외국인 학생들과 협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글로벌 출판 시장에서 앱북 콘텐츠의 고도화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윤진한 삼육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입주기업인 앱미디어와 본교 글로벌한국학과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한국어 교재 출판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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